웰스는 자사가 선보인 홈뷰티 기기 '웰스 듀얼초음파 마사지기'가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면서 3일만에 초기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고 8일 밝혔다.
'웰스 듀얼초음파 마사지기'는 웰스가 세번째로 선보인 뷰티 기기다. 물방울 리프팅으로 알려진 고밀도 초음파 피부 탄력 개선 방식을 가정용으로 적용해 큰 관심을 모았다. 출시 3일만에 1000대 가량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돼, 현재는 판매를 일시적으로 막아둔 상태다.
이번 제품은 두 가지 주파수 초음파(3Mhz, 10Mhz(메가헤르쯔)) 교차 사용으로 표피와 진피층을 고루 자극하며, 피부 속 콜라겐 생성 효소를 증폭시켜 탄력 개선과 수분 손실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을 가해 조직을 태운 후 재생시키는 집속 초음파 방식(HIFU)과 달리, 통증과 자극이 적고 빠른 회복으로 일상생활에 무리가 적어 집에서도 손쉽게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웰스는 홈뷰티족 급증을 겨냥해 가정용 뷰티기기와 화장품을 연계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웰스는 뷰티 기기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EGF 리페어 화장품 세트'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웰스 기기와 함께 사용 시 전문 피부관리실에서 제공하는 '탄력·리프팅·피부진정·재생·애프터 케어 코스'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웰스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과 한층 낮아진 기온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홈뷰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며 "빠른 판매 재개를 통해 고객들의 기다림을 최소화 하는 한편, 웰스는 내년 초 스마트미러 렌탈 서비스 등 뷰티 테크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