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포터블 방식, 전원 있는 어느 곳에나 설치 화구 9단계 온도 조절 가능, "다이닝 라이프 제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가 주방 공간 활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웰스 전기레인지 2구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두께 6.5㎝에 무게 4.5㎏로 얇고 가벼운 포터블 방식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전원 연결이 가능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2가지 메뉴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2구 인덕션을 채용해 메인 조리 기구로 활용하거나, 보온이 필요한 요리를 위한 보조 조리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각 화구는 9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저온 유지 플레이팅이나 빠른 조리를 위한 고출력 터보 방식도 갖췄다. 화구당 최대 2.0kW 출력이 가능하며, 터보 기능 작동 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최대 출력이 3.2kW로 제한된다. 조작부에는 온도 단계와 예약 시간, 용기 없음 등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조리 시간 예약은 1분부터 최대 9시간 50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오작동 방지를 위한 잠금 기능(차일드락)과 함께 용기 감지 센서, 잔열 표시 라이팅, 과열 자동 차단 기능 등 안전성도 강화했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각각 조리 상판과 본체에 적용해 미니멀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날로그 감성의 조그 다이얼 조작부도 있다.
웰스 전기레인지 2구 인덕션 가격은 29만 1000원이며, 자가관리 방식 일시불 구매만 가능하다. 웰스 관계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장소 제약뿐 아니라 2개 화구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집콕 생활 확산으로 집에서 요리나 소규모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에 새로운 다이닝 라이프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