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Wells)가 신제품 4종으로 유력 국제 디자인어워드 6개 분야의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과시했다.웰스는 최근 선보인 정수기 2종과 ‘웰스더원 홈카페’,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등 4개 제품으로 6개 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출시된 웰스더원 정수기 디지털 데스크탑은 iF 디자인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등 2개 분야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초소형의 크기와 7단계 수온을 색상으로 표현하는 컬러라이팅 기능, 회전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출수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스더원 홈카페는 외형을 축소한 디자인에, 차와 커피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하게 하는 사용자편의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iF와 레드닷 어워드를 석권했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특허를 출원한 더블콘 흡입 구조를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기기 상하부간 흡입량 차이를 최소화해, 공기 정화 속도를 빠르게 했다는 점에서 디자인이 제품의 성능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은 지난해 홈가드닝 트렌드에 힘입어 전년대비 2배 이상 판매가 늘 정도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단아한 외형으로 주방 인테리어에도 두루 어울리며,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교육 효과도 낸다는게 웰스 측 설명이다.
웰스 관계자는 “제품 기술과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이용자에 최적화된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렌탈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른 렌탈 브랜드와 차별화 된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웰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렌탈 계정 10만개를 확보해 전년 대비 약 14.1% 성장했다. 누적 계정 수로 80만 계정을 넘어선 웰스는 하반기 론칭 예정인 헬스케어 솔루션 라인업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